캡 “틴탑의 매력? 옆집에 살 것 같은 친근함”
2014.02.23 14:44
수정 : 2014.10.29 14:48기사원문
남성 아이돌그룹 틴탑의 캡이 팬들에게 사랑을 받는 이유에 대해 ‘친근함’을 꼽았다.
캡은 23일 오후 서울 올림픽 공원 내 올림픽 홀 뮤즈라이브에서 열린 ‘틴탑 2014 월드 투어 하이킥 인 서울(Teen Top 2014 World Tour High Kick in Seoul)’에 앞선 기자간담회에서 월드투어 준비에 대해 “활동이 끝나고 기간이 있어서 천천히 오랫동안 준비했다”고 밝혔다.
그는 “디테일하고 섬세하게 봤을 때 칼군무나 옆집에 살 것 같은 친근함이 매력이라서 팬들이 좋아해주시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또 캡은 “공연장에서 팬들을 가까이에서 보기위해 노력했다”며 “팬들도 가까이에서 저희를 보기 때문에 눈을 마주치면서 노래를 하는 형식으로 소통을 하려고 한다”고 전했다.
앞서 틴탑은 지난 5일 나고야를 시작으로 7일과 8일 요코하마, 13일 오사카에서 ‘틴탑 2014 아레나투어 하이킥(Teen Top 2014 Arena Tour-High Kick)’을 개최해 5만여 명의 관객을 모으며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에 니엘은 “일본 정식데뷔는 아니라도 많은 사랑을 받고 아레나 공연을 해서 뿌듯하다. 아레나공연으로 시작했는데, 시작이 반인 것처럼 성공적이라고 생각한다.
남은 월드투어도 성공적일 것 같다”고 말했다.한편 틴탑은 오는 3월 뉴욕, LA, 산호세, 달라스 등 미국 4개 도시에서 공연을 연다.
이어 4월에는 캐나다 토론토를 비롯해 헝가리, 파리 등 유럽 3개 도시와 6월 상해를 포함한 중국 2개 도시와 대만 홍콩까지 중화권을 차례로 돈 뒤 7월 남미 3회 공연으로 월드투어를 어어 간다./최현호 기자 news@f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