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 이민기표 살인마와 김고은표 미친여자는?

      2014.02.25 00:23   수정 : 2014.10.29 14:16기사원문


‘몬스터’의 캐릭터 예고편이 전격 공개됐다.

24일 영화 ‘몬스터’가 이민기와 김고은이 연기한 살인마 ‘태수’와 미친여자 ‘복순’의 강렬한 캐릭터를 확인할 수 있는 영상을 선보였다.

‘태수’ 캐릭터 예고편은 가족에게 버림받은 내면의 상처와 목표물이 정해지면 서슴지 않고 살인을 저지르는 냉혹한 살인마의 모습을 더욱 섬세하게 보여준다.

여기에 젓가락을 이용해 사람을 잔인하게 살해하는 장면과 피가 튄 채 일그러진 얼굴을 한 ‘태수’는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영화 속 캐릭터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더불어 “지금부터 넌 도망치는 거야. 대신 잡히면 죽는 거야”라고 말하고 있는 ‘태수’의 무표정한 얼굴은 감정이 하나도 없는 잔인한 살인마로서의 모습을 임팩트 있게 보여줘 캐릭터에 대한 의문이 증폭된다.

함께 공개된 ‘복순’의 캐릭터 예고편은 동생의 복수를 위해 ‘태수’를 쫓는 모습이 담겨 있다.
양손에 오이를 들고 천진난만하게 야채를 파는 장면에서부터 철거반의 협박에도 굴하지 않고 욕설을 내뱉는 ‘복순’의 이중적인 모습은 전에 없던 새로운 캐릭터의 탄생을 예고한다.

기존 스릴러에서 보여줬던 나약한 여성 캐릭터와는 차별성 있는 모습을 선보이고 있는 ‘복순’은 동생의 복수를 위해 처절한 싸움을 펼치며 캐릭터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한편 지금껏 볼 수 없었던 강렬한 캐릭터 예고편을 공개한 ‘몬스터’는 오는 3월13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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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스타엔 image@starnnews.com이미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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