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여성토크쇼 ‘여우야’ 방송 이후 폭발

      2014.02.26 10:06   수정 : 2014.10.29 13:52기사원문


TV조선 여성토크쇼 ‘여우야’가 방송이후 뜨거운 관심을 몰고 있다.

‘여우야’는 미시 대표 여우MC 박미선을 필두로 금보라, 이경실, 현영, 홍진영 등 다섯 여우들이 하나로 뭉친 화끈한 토크쇼다. 대한민국 여성들을 화나게 하는 사연을 듣고 멘토링을 해주는 프로그램이다.

2월 24일 밤 11시 ‘여우야’ 첫 회가 방송된 후 시청자와 네티즌의 반응이 뜨겁다. ‘여우야’는 포털사이트 다음의 실시간 오락TV 검색어에서 6위(2월 25일 오전 10시 30분 기준)를 차지했다.

해당 프로그램 내용은 기사로 온라인에서 화제를 뿌렸다.

또 오랜만에 방송에 복귀한 방송인 현영, 힘들었던 재혼의 과정과 행복한 결혼생활을 공개한 금보라 등 여성 MC들에 대한 관심도 컸다. 특히 지금껏 공개되지 않았던 결혼 3년차 현영이 처음으로 공개한 남편과의 에피소드는 시청자에게 또 다른 재미를 줬다.

시청자들은 게시판을 통해 “시청자가 공감을 느끼게 해주는 부분이 많이 있었다”, “매우 신선한 프로그램이 될 것 같다” 등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화제를 몰고 온 것은 ‘여우야’의 ‘여우가 뿔났다’코너로 이날 주제는 ‘한 때는 사랑했던 그녀... 마.누.라.’를 주제로 여성 MC들과 남성 패널들 사이에서 치열한 공방이 오갔다. 미녀 MC 5인방은 남성들의 속내에 분노하면서 여성의 심리를 속이 시원하게 털어놨다.

익명의 사례자가 털어놓는 고민을 상담해주는 ‘여우 콜센터’ 코너에서는 MC 5인방의 경험이 묻어나는 조언과 전문가들의 의견이 더해져 재미를 더했다. 매주 월요일 밤 11시 방송.



/황인성 기자 news@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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