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대표팀 홈 유니폼 '양 어깨 이음선이 포인트'
2014.02.27 11:38
수정 : 2014.10.29 10:43기사원문
축구국가대표팀 홈 유니폼 공개행사가 27일 오전 서울 중구 태평로에 위치한 광화문광장에서 진행됐다.
세계 최대의 축구대회 8회 연속 본선 진출이라는 새로운 역사를 쓴 축구대표팀이 착용할 새로운 유니폼은 세계 무대에서도 거침없고 당당한 플레이를 펼칠 우리 선수들에게 자긍심을 불러 일으킬 수 있도록 한국의 전통적인 아름다움을 바탕으로 혁신 기술과 현대적인 감각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2014년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홈 유니폼은 전통적으로 계승해 온 강렬한 붉은색 상의와 짙은 파란색 하의로 디자인되어, 음과 양의 조화된 태극문양을 역동적으로 표현했다. 특히 상의 양 어깨 이음선에는 파란색의 디자인 하이라이트가 가미되어 갑옷을 입은 전사와 같은 강인함을 표현했다.
이번 유니폼 공개 행사에는 대한축구협회 정몽규 회장과 축구대표팀의 홍명보 감독이 참석해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홈 유니폼 발표와 더불어 오는 3월 6일 열리는 그리스 평가전 및 브라질 대회에 대한 철저한 준비를 다짐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clsrn918@starnnews.com곽혜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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