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희, ‘빅맨’으로 흥행퀸 입지 굳힌다

      2014.02.28 16:53   수정 : 2014.10.29 09:20기사원문

'흥행여왕' 이다희가 다시 한번 시청률 제조기의 명성을 입증하기 위해 나선다.

이다희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빅맨(극본 최진원, 연출 지영수)'의 여주인공으로 낙점됐다. '빅맨'은 그동안 KBS '비밀', SBS '너의 목소리가 들려' 등을 통해 대세 여배우로 자리매김한 이다희의 차기작이어서 눈길을 끈다.

이다희는 극중 자신의 능력으로 현성그룹의 핵심인물이 된 소미라 역으로, 차가움 속에 외로움과 열정을 가진 커리어우먼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최다니엘(강동석 역)을 살리기 위해 강지환(김지혁 역)과 얽히며 두 남자 사이에서 갈등을 겪는 등 사건의 중심에 서게 된다.

세련된 이미지와 안정된 연기력으로 매 작품마다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이다희는 이번 작품을 통해 흥행여왕의 입지를 단단히 굳힐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빅맨'의 한 관계자는 "이다희가 맡은 소미라 역은 그에게 딱 맞는 역할이라 생각했다"며 "이번 작품을 통해 그의 또 다른 변신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다희는 "이번 작품으로 다시 한번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며 "배우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빅맨'은 고아로 태어나 밑바닥 인생을 살았던 한 남자가 재벌 그룹의 장남으로 거듭나지만 그로 인해 다치고 부서지며 자신과 자신이 지켜여할 소중한 사람을 위해 세상의 부조리와 맞서는 이야기를 그렸다.


최진원 작가와 지영수PD가 손을 잡았으며, 최다니엘, 강지환, 이다희의 출연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빅맨'은 오는 4월 14일 '태양은 가득히' 후속으로 방송 예정이다.

/온라인편집부 news@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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