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기업 체감경기 ‘온기’ CBSI 14개월만에 최고치

      2014.03.02 17:41   수정 : 2014.10.29 08:49기사원문
건설 기업이 느끼는 체감경기가 지난 2012년 12월 이후 14개월 만에 가장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2일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이 발표한 '2월 건설기업경기실사지수(CBSI)'에 따르면 2월 CBSI는 전달보다 4.6포인트 상승한 68.9를 기록했다. 2012년 12월(68.9) 이후 14개월 만에 최고치다.
상승폭도 지난해 3월 이후 11개월 만에 가장 높다.

CBSI가 기준치 100을 밑돌면 현재 건설경기를 비관적으로 보는 기업이 낙관적으로 보는 기업보다 많다는 뜻이고 100을 넘으면 그 반대를 의미한다.
지난 1월에는 전달 대비 CBSI가 0.2포인트 하락한 64.3을 기록했으나 한 달 만에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

고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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