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르나스호텔,컨벤션 사업 진출..나인트리 컨벤션 광화문 오픈
2014.03.10 10:18
수정 : 2014.10.29 05:28기사원문
파르나스호텔이 호텔업계 최초로 컨벤션 사업에 진출한다.
파르나스호텔은 나인트리 컨벤션 광화문을 열며 컨벤션 사업을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파르나스호텔은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와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를 소유,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2012년 비즈니스 호텔 브랜드인 '나인트리'를 론칭해 나인트리 호텔을 운영하는 호텔 전문기업이다.
파르나스호텔 관계자는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와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운영을 통해 남북총리회담, 아시아 및 유럽 정상회의, G20 서울 정상 회의 등 대규모 국제 행사 경험을 기반으로 컨벤션 사업에 진출하게 됐다"면서 "특 1급 호텔 조리 및 연회 서비스 직원을 통해 최고급 인력 서비스가 제공된다는 점이 가장 큰 차별화 핵심 요소"라고 설명했다.
파르나스호텔이 문을 여는 나인트리 컨벤션 광화문은 종각역 신축건물인 그랑 서울 3층에 입주하며 총 4112㎡ 전 층을 사용한다.
기업 연회의 경우 대기 공간인 '포이어'에서 행사 부스 설치 또는 개별 홍보 행사를 진행할 수 있다. 웨딩의 경우 예식과 식사를 한 자리에 진행하는 동시 예식으로 진행되는 호텔 스타일의 웨딩을 치를 수 있어 20~30대 고객들에게 호응을 얻을 것으로 호텔측은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특 1급 호텔 셰프가 제공하는 연회 요리 △호텔 연회 서비스 △세일즈 경력의 직원들이 제공하는 품질 보증 서비스을 제공한다.
이응재 나인트리 컨벤션 광화문 총지배인은 "호텔 3대 사업 영역인 객실, 식음, 연회 중 파르나스호텔이 가장 주력할 수 있는 영역을 고심하다가 타 호텔 브랜드가 진출하지 않은 컨벤션 진출을 결정했다"며 "호텔 최초로 컨벤션 사업에 뛰어든 만큼 괄목할만한 성과를 올리는 것이 2014년 가장 큰 목표"라고 밝혔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