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프로야구 연감 등 2014년 정기 간행물 발간

      2014.03.11 16:21   수정 : 2014.10.29 04:55기사원문


한국야구위원회(KBO)가 2014년 정기 간행물을 발간했다.

11일 한국야구위원회는 “2014년 한국프로야구 연감과 가이드북, 레코드북, 야구규칙 등 정기 간행물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원년부터 지난해까지 프로야구의 역사와 기록을 한 권에 담아낸 연감은 다섯 가지 섹션으로 구성됐다. 제 1부는 구단 회고 및 종합분석, 선수단 현황 등을 수록해 지난 해 프로야구에서 화제가 됐던 주요 기록, 사건, 사고 등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 제 2부는 팀 및 개인 통산 성적, 부문별 통산 순위, 2013 시즌 달성 기록 및 진기록 등으로 채워진 기록 파트이며, 제 3부는 2013년 전 경기의 박스스코어가 각 팀 별로 정리돼 있다. 제 4부에는 포스트시즌을 비롯한 시범경기, WBC, 아시아시리즈, 올스타전 등 페넌트레이스 외 주요 경기에 대한 회고와 각종 기록, 기록지 등이 수록됐고, 제 5부는 지난 해 프로야구를 빛낸 주요 수상 선수 명단과 경기제도 변천사 등이 담겨있다.

가이드북은 2014년 프로야구10개 구단 코칭스탭 및 등록 선수들의 사진과 프로필이 담긴 책으로 최근 5년간 성적과 통산 성적 등이 기재됐다. 여기에 퓨처스리그 출전이 가능한 각 구단의 신고 선수들과 군보류 선수 명단도 함께 정리했다.
경기 일정과 달라지는 사항, 주요 예상달성기록, 구단별 선수IN-OUT 현황, 2014 등록선수 주요 통계 자료도 함께 수록해 올 시즌 프로야구의 선수단 현황을 가이드북 한 권으로 모두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이 밖에도 역대 외국인 선수 현황과 역대 해외진출 선수, 현재 해외에서 활약하고 있는 주요 선수들의 성적 등 선수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담았다.


레코드북은 전반 기록부터 투수·타자 기록 및 홈런, 끝내기, 신인선수, 외국인선수, 기타 기록 등 프로야구에서 탄생한 각종 기록을 부문별로 세분화해 기술했다. 아울러 공식 야구규칙은 프로야구의 기본 규칙부터 각종 용어의 정의, 상황에 따른 세부 규칙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2014년 정기 간행물은 KBO 홈페이지를 통해 KBO마켓(www.kbomarket.com)과 위팬(www.wefan.co.kr)에서 11일 오후2시부터 판매를 시작하며, 오는 29일 개막 이후부터는 잠실구장과 목동구장에 위치한 위팬 매장에서도 구매가 가능하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elnino8919@starnnews.com장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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