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서비스 도우미사업, 여성 비율 지속 증가”..매년7%↑

      2014.03.19 09:57   수정 : 2014.10.29 02:48기사원문
【 대전=김원준 기자】숲해설가, 유아숲지도사, 산림치유지도사 등 산림청 일자리사업에 경력단절 여성들의 참여가 꾸준히 늘고 있다.

산림청은 올해 산림서비스도우미 사업에 여성참여 비율은 42%로 전년 대비 1.5%증가했다고 18일 밝혔다. 여성 참여 비율이 가장 높은 직종은 숲해설가, 수목원코디네이터로 각각 59%와 67%로 나타났다.

지난 한해 여성참여자 비율은 전체 사업의 40.5%로 최근 3년간 매년 약 7%씩 상승하는 추세다.


또한 최근 산림활동에 대한 국민 참여와 관심 증가에 따라 지난해부터 시작된 유아숲지도사, 산림치유지도사 등 산림복지분야 전문인력 양성 분야의 여성 참여율은 70%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출산·육아 등에 따른 여성의 경력활동 중단과 관련, 정부는 고용율 70%로드맵 정책을 수립하고 시간제 일자리 정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산림청 강혜영 산림교육문화과장은 "앞으로 산림복지종합계획과 산림분야 일자리 종합대책에 따라 일자리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면서 "해당 인원 모집 때 각 지역의 여성일자리 사업 관련 기관에 정보를 제공해 더 많은 여성참여가 가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kwj5797@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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