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문화도시 정체성 알릴 캐릭터 개발

      2014.03.19 14:17   수정 : 2014.10.29 02:43기사원문
【 부천=한갑수 기자】경기도 부천시는 문화도시로서의 위상과 정체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상징성 있는 캐릭터를 개발하고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부천시가 이번에 개발한 캐릭터 디자인 시안은 문화적 상징성과 만화적 상상력을 가미한 작품으로 살아있는 캐릭터에 스토리를 담아 공공영역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시는 이달 말 기본 캐릭터를 확정한 뒤 응용캐릭터 등을 추가로 개발해 시민과 기업이 광고 마케팅을 비롯한 다양한 비즈니스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캐릭터가 확정되면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PiFan), 부천국제만화축제(Bicof), 부천국제학생에니메이션페스티발(PISAF) 등 국제행사와 시정홍보, 자체 문화상품 제작 등에도 활용할 예정이다.

선호도 조사는 20∼28일 부천시 홈페이지(www.bucheon.go.kr)와 공직내부 통신망을 통해 실시된다.


시는 선호도 조사에서 나타난 결과에 대해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오는 4월중 캐릭터를 확정할 계획이다.

kapsoo@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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