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경구 이혼원인, 송윤아 악플러 고소로 또 다시 주목받는 ‘진실 총정리’

      2014.03.25 07:46   수정 : 2014.10.29 01:43기사원문



배우 설경구의 이혼에 관련된 '설경구 안내상 송윤아 사건 진실 총정리'라는 제목의 글이 또 다시 화제다.

최근 설경구의 부인이자, 배우 송윤아는 결혼을 둘러싼 악성루머와 악의적 댓글을 참지 못하고 악성루머 유포자 57명을 1차 고소했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온라인커뮤니티에 게재된 '설경구 안내상 송윤아 사건 진실 총정리'라는 글이 새삼 주목받고 있다.

글의 내용은 이렇다. 설경구의 전부인은 배우 안내상의 여동생으로, 설경구와 전부인은 지난 1996년 결혼해 아이를 낳고 결혼 생활을 이어갔다. 하지만 설경구가 송윤아와 연기 호흡을 맞춘 '광복절 특사'로 인연을 맺었고 연인으로 발전, 이혼을 요구했다는 것. 전부인은 당시 이혼을 거부했고 결국 두 사람은 별거를 할 수밖에 없었다는 내용이다.

송윤아는 지난 24일 법무법인 측을 통해 "송윤아가 허위의 블로그 내지 악성 댓글에 대해 본격적인 법적 대응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법무법인 세종 측은 "송윤아가 인터넷상 허위의 블로그나 악성 댓글로 인하여 엄청난 심적 고통을 겪고 있다.

지난 2009년 결혼 당시 관심을 받는 연예인들에 대한 일과성 행사로 생각해서 차차 정상을 찾아가기를 기다렸으나 악성 댓글과 욕설 정도가 일반 상식을 벗어났으며 허위 글이나 악의에 찬 노골적 비방, 욕설 등으로 진화해 정상적인 사회활동이 어려울 지경에 이르렀다"고 설명했다.

/온라인편집부 news@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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