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교진, MBC ‘개과천선’ 합류..김명민 절친 후배役

      2014.03.26 08:32   수정 : 2014.10.29 01:29기사원문


배우 인교진이 MBC 수목드라마 ‘앙큼한 돌싱녀’ 후속으로 방송될 ‘개과천선’(가제, 극본 최희라, 연출 박재범 오현종)에 합류한다.

인교진은 오는 4월 중 방송예정인 ‘개과천선’에서 김석주(김명민 분)의 절친한 변호사 후배이자 자유분방하고 거침없는 성격의 코믹 감초 박상태 역을 맡아 극의 재미를 불어 넣을 예정이다.

‘개과천선’에 캐스팅된 인교진은 “변호사로서 색다른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어 기대된다. 냉철하고 철두철미한 모습을 보이는 동시에 극의 재미, 활력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시청자 분들께 감동과 재미를 모두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인교진은 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2’, ‘마의’, ‘구암 허준’, 연극 ‘급매 행복아파트 천사호’, 영화 ‘신기전’ 등 다양한 장르에 출연했다.
또 최근 주상욱과의 우정으로 현재 방영중인 MBC ‘앙큼한 돌싱녀’에서 ‘짝꿍-돌싱특집’ 프로그램에 등장하는 훈남 돌싱 의사 남자 1호로 특별 출연해 눈길을 끈 바 있다.

한편, ‘개과천선’은 거대 로펌의 에이스 변호사인 김석주가 우연한 사고로 기억을 잃은 뒤, 자신이 살아왔던 삶을 되돌아보고 사건을 수임하며 새로운 인생을 살게 되는 휴먼 법정 드라마다.
인교진을 비롯해 김명민, 김상중, 박민영 등이 출연한다.

/최현호 기자 news@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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