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트 용준형, 방송최초 집 공개 ‘반전 싱글라이프 포착’

용준형이 ‘쇼타임-버닝 더 비스트’를 통해 자신의 집을 최초로 공개한다.

오는 17일 오후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쇼타임-버닝 더 비스트(이하 쇼타임 비스트)’에서는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싱글라이프를 선보인 양요섭에 이어 용준형의 집들이 장면이 그려진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용준형은 멤버들의 갑작스런 집들이 예고에 쩔쩔매는 모습을 보여주며 난생 처음하는 집들이에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난색을 표했다.

이에 집들이를 준비하는 용준형의 모습은 지난주 방송에서 시청자를 사로잡은 유머러스한 매력에 버금가는 재미를 선사했다.

또한 집들이 선물과 함께 용준형의 집을 찾은 비스트 멤버들은 “집이 기가 막힌다! 연예인 집 같다”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뿐만 아니라 집주인 용준형의 허락도 없이 인스턴트로 가득 찬 서랍장을 공개하는가 하면 유통기한 따윈 깔끔히 무시한 냉장고 구석구석을 보여줘 용준형을 당황케 했다.

특히 이번 집들이의 백미는 ‘쇼타임 비스트’ 첫 방송에서 자신의 섹시한 순간으로 ‘수건으로 머리 털기’를 꼽았던 용준형의 실제 머리 털기 순간이 포착됐다는 것이다.

이날 멤버들의 성화에 못 이겨 머리를 감고 나온 용준형은 베일에 가려져있던 섹시한 수건 털기를 시연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용준형의 싱글하우스는 오는 17일 오후 6시에 방송되는 ‘쇼타임 비스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e-mail]정주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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