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시’, 청소년관람불가 등급 불구.. 꾸준한 흥행

      2014.04.17 07:37   수정 : 2014.10.28 07:02기사원문



영화 ‘가시’(감독 김태균)가 청소년관람불가 등급 판정이라는 제약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관객을 끌어들이고 있다.

4월 1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가시’는 지난 16일 하루 전국 244개 상영관에서 5299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지난 10일 개봉 이후 누적관객수는 12만 1292명이다.

일반적으로 청소년관람불가 등급 판정을 받은 영화들은 다른 영화들보다 흥행에 조금 더 불리한 것이 사실이다.
어린이 관객과 10대 관객을 끌어들일 수 없기 때문이다. ‘가시’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꾸준하게 관객몰이를 하며 그 작품성과 대중성을 인정 받고 있는 것이다.

한편 같은 날 일일 박스오피스 1위는 3만 6843명의 관객을 동원한 ‘방황하는 칼날’이며 2위는 3만 1279명의 관객을 끌어들인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다.

/온라인편집부 news@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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