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큼한 돌싱녀’ 이민정-주상욱, 술김에 하룻밤
2014.04.23 22:40
수정 : 2014.10.28 04:23기사원문
이민정과 주상욱이 하룻밤을 보냈다.
23일 밤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앙큼한 돌싱녀(극본 이하나 최수영, 연출 고동선 정대윤)' 15회에서 차정우(주상욱 분)는 국여진(김민선 분)과 결혼해 달라는 국회장(이정길 분)의 제안을 거절했다가 얼굴을 얻어 맞았다.
이를 지켜본 나애라(이민정 분)는 차정우를 안쓰러워하며 그의 집을 찾아가 저녁을 대접하며 위로했다. 정우는 놀라면서도 이혼하기 전 생활을 떠올리며 행복해했다.
두 사람은 소주를 나눠마시며 그동안 하지 못했던 이야기를 나누다가 결국 함께 잠자리에 들고 말았다.
다음날 아침 침대에서 일어난 두 사람은 소스라치게 놀랐고, 벌거벗은 정우를 본 애라는 분노하고 말았다.
정우는 분노하는 애라에게 "나 원래 다 벗고 자는거 알지않느냐"며 해명했다. 이어 "당신 오바이트. 내가 그거 빠느라 얼마나 힘들었는데"라고 말하며 애라를 당황하게 했다.
/여창용 기자 news@f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