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현진 아나운서 기자 전직? MBC “발령 아직.. 국회 출입 사실무근”
2014.04.24 11:35
수정 : 2014.10.28 04:14기사원문
MBC 배현진 아나운서가 기자로 전직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MBC 측에서 이에 대해 일축했다.
4월 24일 한 매체 보도에 따르면 MBC는 배현진 아나운서의 전직 보도 후 “최근 MBC 사내직종전환공모다 있었던 것은 사실이다”며 “그러나 아직 결과가 발표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어 “발령 전 국회로 출입처를 배정 받는 일 또한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평일 ‘뉴스데스크’ 앵커와 기자일 병행이 쉽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그간 MBC에서는 박영선, 손석희, 김현경, 백지연, 김주하, 전종환 등이 아나운서에서 기자로 전직한 바 있다. 지난 2012년 MBC 파업에 적극적으로 가담했던 보도국 일부 기자들이 아직 보도국으로 복귀하지 못한 상황에서 배현진 아나운서의 결정이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배현진 아나운서 기자 전직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배현진 아나운서 기자 전직, 왜 그랬을까”, “배현진 아나운서 기자 전직, 현실적으로 가능?”, “배현진 아나운서 기자 전직, 결과는 나와봐야 알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편집부 news@f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