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전국 14곳 8315가구 분양, 견본주택 개관은 황금연휴 이후로

      2014.04.27 18:03   수정 : 2014.10.28 03:20기사원문
5월 황금연휴를 앞둔 이번 주 분양시장에 이달 마지막 물량이 쏟아진다. 전국 14곳에서 8315가구가 분양된다. 반면 견본주택은 인천 송도호반베르디움 등 2곳만이 개관, 연휴 이후로 분양시기를 조절하는 모습이다.

27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29일에는 수도권 4곳, 광역시 및 지방 4곳에서 청약이 실시된다.

롯데건설은 서울 금천구 독산동 448의 13 도하부대 이전부지에 전용면적 59~84㎡, 총 292가구를 짓는 롯데캐슬골드파크Ⅱ(주상복합)를 분양한다.
이 중 임대 50가구를 제외한 242가구가 일반분양 분이다.

포스코건설도 이날 경기 구리시 구리갈매지구 C-2블록에 전용 69~84㎡, 총 857가구를 짓는 갈매더샵나인힐스를 분양한다. 전용면적별로 69㎡ 153가구, 82㎡ 25가구, 84㎡ 679가구 등이다. 우미건설은 경기 평택시 비전동 소사벌지구 B6블록에 전용 84㎡ 총 870가구를 짓는 평택소사벌 우미린센트럴파크를 분양한다. 분양가는 3.3㎡당 864만원 선이다.

호반건설이 강원 춘천시 동내면 거두2지구 B4블록에 전용 59~84㎡ 총 345가구를 짓는 호반베르디움에코(민간임대)를, 서희건설이 충북 청주시 내덕동 445의 1에 전용 74~84㎡ 총 508가구를 짓는 서희스타힐스를 분양한다.

30일에는 현대건설이 서울 양천구 신정동 중앙로34길 22 신정4구역을 재개발해 전용 59~155㎡ 총 1081가구를 짓는 목동힐스테이트를 분양한다. 이 중 425가구가 일반분양 분이다. 한국토지신탁이 전북 김제시 하동에 전용 59~84㎡ 총 491가구를 짓는 하동오투그란데를 분양한다. 전용별로 59㎡ 202가구, 74㎡ 117가구, 84㎡ 172가구 등이다.
분양가는 3.3㎡당 500만원대로 책정될 예정이다.

중흥건설도 같은 날 전남 나주시 금천면 광주전남혁신도시 B14블록에 전용 72~84㎡ 총 721가구를 짓는 중흥S-클래스센트럴2차를, 제일건설이 충북 청주시 율량동 율량2지구 10블록에 전용 71~84㎡ 총 422가구를 짓는 율량2지구 제일풍경채를 분양한다.


한편 견본주택이 개관되는 곳은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RC4블록 호반베르디움, 경남 양산시 물금읍 양산물금2지구 양산힐데스하임 등 2곳이다. 박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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