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희 “아버지 대처승이라는 이유로 과거 왕따”

      2014.05.05 11:59   수정 : 2014.10.28 01:13기사원문




이선희 대처승


가수 이선희가 아버지가 대처승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이선희는 최근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아버지가 대처승이었다고 밝혔다. 대처승은 불교의 남자 승려 중 결혼해 가정을 둔 사람을 가리킨다.


이날 이선희는 “할아버지가 창을 하셨는데 나도 그 영향이 큰 것 같다. 아버지 목청이 좋으셨다.
대처승이셔서 기도를 많이 하셨다”고 말했다.


또 이선희는 “학교에서 아버지가 스님이라는 게 알려진 후 놀림감이 돼 왕따를 당했다.
꽤 오랜 시간 친구가 한 명도 없었다. 하지만 초등학교 5학년 때 반 뮤지컬 공연에서 주인공을 맡고, 노래하고 난 뒤부터 친구들의 관심의 대상이 됐다”고 전했다.


이선희 아버지 대처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선희 아버지가 대처승이었군” “이선희 아버지 대처승이라 왕따 당했구나” “이선희 아버지 대처승라고 왕따는 너무 했네” 등 반응을 보였습니다.


/온라인편집부 news@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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