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슬리, 라이브 360 셀러브리티 컬렉션 출시
2014.05.07 21:42
수정 : 2014.10.28 00:48기사원문
패션 브랜드 시슬리가 올 여름 360도 모든 각도에서 여성의 바디라인을 입체적으로 살려주는 '라이브 360 셀러브리티' 컬렉션(사진)을 출시한다.
'라이브 360'은 지난해 출시 후 큰 인기를 끌었던 시슬리의 대표적인 컬렉션이다. 당시 완판을 기록한 바디컨(body-con) 원피스를 포함해 올해에는 H라인, 튤립 실루엣 등 다양한 실루엣에 뉴 테크니컬 소재를 매치해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스타일을 선보인다. '라이브 360 셀러브리티' 컬렉션은 계절감을 반영한 린넨, 레이스 등 소재에 뉴 테크니컬 소재를 믹스해 편안하게 몸을 감싸주며, 바디라인을 슬림하고 입체적으로 살려주도록 기획됐다. 이번 컬렉션에서 주목할 만한 제품은 14SS 메가트렌드인 소프트 페미닌함을 강조한 H라인 레이스 원피스다. 전면이 레이스인 이 원피스는 함께 사용된 스트레치성 소재로 편안한 착용감을 선사할 뿐만 아니라 바디 커브라인을 잡아주는 것이 특징이다. 린넨과 테크니컬 소재를 믹스한 튤립 실루엣 원피스는 글래머러스한 느낌을 주는 동시에 어깨와 뒷판의 레이스 포인트로 섹시함을 자아낸다. 바디라인을 그대로 살려주는 바디컨 원피스는 올오버 프린트로 시선을 분산시켜 들키고 싶지 않은 군살을 자연스럽게 커버해준다. 가격은 제품별로 23만8000~33만8000원.
gloriakim@fnnews.com 김문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