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항공 서울 시청역 등에서 옥외광고 진행

      2014.05.08 14:04   수정 : 2014.10.28 00:38기사원문
중화항공은 '2014 신규 옥외광고 캠페인'의 일환으로 5월 한달 동안 서울 시청역, 고속버스 터미널역 및 부산 서면역, 센텀시티역 등 주요 지하철역에서 스크린도어 광고를 동시에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제작된 옥외 광고 캠페인의 내용은 총 3가지의 콘셉트로 진행된다. 서울지역은 'Time for Taiwan'이라는

주제로 타이완 사람들의 가슴 따뜻한 열정을 표현하고 부산지역은 '타이베이 101 타워'를 배경으로 전세계 29개국 114개

목적지로 바로 연결되는 편리성을 강조했다. 또 서울과 부산 모두 공통으로 적용되는 콘텐츠는 한국에서 타이완으로

최다 운항횟수를 보유하고 있는 중화항공의 다양한 노선을 강조했다.

중화항공 한국지점 관계자는 "이번 신규 옥외광고 캠페인을 통해 한국 여행객들이 타이완의 전통적인 음식과 풍요로운 문화 그리고 매혹적인 경관들에 대하여 새로운 발견을 기대한다"면서 "최근 증가하고 있는 자유여행, 커플여행, 가족여행 등의 수요에 맞추어 특가 할인 항공권 프로모션 등을 포함한 다양한 광고 마케팅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중화항공은 최근 지속적인 한국 노선의 성장세와 함께 한국 승객의 편의와 서비스 제공 강화를 위하여 2005년 복항이래 처음으로 한국인 객실 승무원 20명을 채용했다. 이번에 채용된 객실 승무원들은 5월부터 약 8주간의 교육기간을 거쳐 하반기부터 한국 노선을 포함한 국제선 노선의 기내 안전 및 서비스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중화항공은 현재 서울(인천)-타이페이 구간 주25회(공동운항 편 포함), 서울(김포)-송산 구간 주3회, 부산-타이페이 구간을 매일 운항하고 있고 서울(인천)-까오슝 구간은 자회사인 만다린 항공이 매일 운항하고 있어 한국에서 대만으로 향하는 최다 스케줄을 보유하고 있다.


kkskim@fnnews.com 김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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