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콤 신임 대표이사 사장에 정연대씨

      2014.05.08 17:21   수정 : 2014.10.28 00:31기사원문

코스콤은 8일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정연대씨를 신임 대표이사 사장(사진)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코스콤은 지난달 15일 사장추천위원회를 구성해 사장 공모에 나선 이후, 서류심사, 면접 및 이사회를 거쳐 이날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코스콤은 "정 사장은 연구기관 및 기업에서의 다년간에 걸친 소프트웨어(SW) 연구개발 경력과 관련분야 대학 강의 경력, 기업 경영 경험 등을 보유한 소프트웨어 전문가"라며 "정 신임사장의 선임은 코스콤에 가장 적합한 '민간 IT(정보기술) 전문가' 출신 최고경영자(CEO)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정 신임 사장의 임기는 정관에 따라 3년이다.


정 사장은 "이른 시일 내에 경영 현안을 파악하고 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함은 물론 노조와도 적극 소통하겠다"며 "핵심사업 경쟁력을 강화해 코스콤을 글로벌 자본시장 IT전문기업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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