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U-통합상황실’ 특허 3건 취득

      2014.05.12 17:07   수정 : 2014.10.27 23:47기사원문
【 안양=장충식 기자】 경기도 안양시는 스마트폰을 활용한 '맞춤형 안전도우미 서비스'를 포함해 U통합상황실 첨단기술을 활용한 3건의 기술이 특허를 취득했다고 12일 밝혔다.

'맞춤형 안전도우미 서비스'는 스마트폰의 어플리케이션 클릭으로 시 U-통합상황실의 모니터가 현장의 CCTV를 추적해 보행자의 안전한 귀가를 돕는 시스템이다.

이 서비스를 받기 위해서는 스마트폰에서 '안양시 안심귀가 서비스' 어플리케이션을 내려 받아 실행하면 된다.

이어 '분실물 추적시스템'은 택시나 버스 등 대중교통에 소지품을 두고 내릴 경우, 도로에 설치된 CCTV의 저장된 영상을 분석해 차량 또는 차량번호를 검색, 분실한 소지품을 찾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서비스다.


소중한 분실물을 찾게 되는 것은 물론, 이로 인한 범죄예방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마지막으로 수배차량 이동패턴 분석을 통한 통합관제시스템은 도난, 대포차 등으로 수배된 차량을 CCTV영상과 DB를 통합 관리해 주요 이동경로와 방향 등의 패턴을 분석하고, 이를 근거로 발견 즉시 추적 및 현장검거가 이뤄지도록 하는 시스템으로 범죄차단에 기여할 것이 예상된다.


김철진 안양시 U-통합관리과장은 "U-통합상황실 운영으로 지역에서 범죄율이 하락하고 있다"며 "이번 특허취득은 첨단기술과 스마트 행정을 접목해 이뤄낸 결실로. 범죄예방 및 시민안전을 위한 시스템 개발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jjang@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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