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결제원, 호주 퇴직연금 관련기관과 협력체계 구축 협의
2014.05.13 16:15
수정 : 2014.10.27 17:23기사원문
한국예탁결제원은 호주 퇴직연금 규제기관과 참가자 협회 등과 퇴직연금시장지원 플랫폼(가칭 펜션클리어, Pension Clear) 구축에 대해 협의했다고 13일 밝혔다.
유재훈 예탁결제원 사장은 12일부터 13일까지 호주의 퇴직연금시장 규제기관인 건전성감독청(APRA) 상임위원과 증권투자위원회(ASIC) 위원장과 호주 퇴직연금 산업 구조 및 최근 호주 정부가 주도하고 있는 퇴직연금 개혁 등에 대해 논의했다.
또 예탁결제원은 호주 금융서비스협회(FSC)와 퇴직연금기금협회(ASFA) CEO 등을 대상으로 한국의 퇴직연금 시장 현황에 대해 소개하고, 호주 퇴직연금 시장의 규제 변화와 개혁 등이 시장 참가자에게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한 정보를 교류했다.
예탁결제원은 이번 방문을 통해 선진 퇴직연금제도를 갖춘 호주의 사례를 벤치마킹해 퇴직연금시장지원 플랫폼(Pension Clear) 구축에 완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fact0514@fnnews.com 김용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