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UTD 2014년 미들스타리그, 사상 최다 86개팀 참가

      2014.05.19 14:51   수정 : 2014.05.19 14:51기사원문


인천이 주최하는 인천지역 순수 아마추어 중학생들의 축구 대제전 ‘인천광역시장배 인천유나이티드 2014년 미들스타리그’에 사상 최다 팀인 86개 팀이 참가한다.

19일 인천은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2014년 미들스타리그’는 인천 지역 내 중학교 133개교 가운데 여중 및 도서지역 43개교를 제외한 90개 학교 중 86개교가 참가를 신청해 약 95%라는 대회 역사상 가장 높은 참가율을 기록했다”라고 밝혔다.

미들스타리그는 오는 19일 오후 4시30분 계양중학교와 방축중학교의 경기를 시작으로 7월 중순 여름방학 전까지 각 학교 운동장에서 지역별 조별리그가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 미들스타리그 우승팀의 참가 선수와 담당 교사는 겨울방학 기간 동안 해외로 축구연수를 다녀올 수 있는 기회를 제공 받는다. 아울러 준우승 및 3위 팀은 스포츠용품이 부상으로 받게 된다.


한편 지난해 미들스타리그 결승에서는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선인중학교가 마전중학교를 꺾고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elnino8919@starnnews.com장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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