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DF, ‘바이오 코리아 2014’서 신약개발 과거와 미래 소개
2014.05.22 13:45
수정 : 2014.10.27 07:11기사원문
22일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이하 KDDF)은 국내 최대 규모의 바이오 행사인 '바이오 코리아 2014'에서 신약개발 분야에서의 과거 시행착오를 공유하고, 미래를 통찰하는 시간을 통해 연구자들이 최선의 개발전략을 세우는데 도움을 줄 논의의 장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KDDF는 28일 '바이오 제약업계의 미래-2030년 그 이후'라는 주제의 'KDDF 심포지엄'에 이어, 29일에는 '신약개발의 모범/실패 사례'를 주제로 한 스페셜 세션을 개최한다.
먼저 KDDF 심포지엄에서는 △글로벌 제약업계의 진화하는 개방형 혁신 모델 △미래 연구 개발을 견인하는 오픈 이노베이션과 협업 △성공은 어떤 모습일 것인가? 2030년 한국이 글로벌 제약강국이 되기 위해 등의 주제로 논의가 진행된다.
이어 29일 열리는 스페셜 세션에서는 '신약개발의 모범사례와 실패사례'를 주제로 △아리셉트 개발로부터 배운 교훈 △새로운 DPP-4 억제제 제미글로의 경험 △항정신병 약제, 루라시돈 △항비만제, CKD-732 △신약 개발을 위한 다케다의 라이센싱 활동 △신약 개발 실패 사례와 교훈 등에 대한 논의가 이어진다.
이동호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장은 "과거를 고찰하는 '신약개발의 모범사례와 실패사례' 세션에서는 글로벌 기업이 가진 신약개발의 풍부한 경험을 통해 노하우를 습득한다면, 미래를 통찰하는 '바이오 제약업계의 미래' 심포지엄에서는 글로벌 리더들의 제시하는 미래 시장 전망을 통해 향후의 개발 전략 구축에 유용한 정보를 얻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