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맨’ 전야 개봉만으로 ‘인간중독’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

      2014.05.22 17:50   수정 : 2014.10.27 06:42기사원문


‘엑스맨’이 전야 개봉만으로 박스오피스 정상에 이름을 올렸다.

2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 21일 전야 개봉한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이하 엑스맨)’는 당일 관객 8만8658명의 관객을 동원,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여기에 시사회 관객을 포함한 누적 관객은 총 9만1299명이다.

‘엑스맨’ 측은 22일 개봉에 앞서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전야 개봉을 확정했다. 이에 하루 앞당겨 개봉한 ‘엑스맨’은 100만 고지를 눈앞에 둔 한국영화 ‘인간중독’(감독 김대우)을 제치는 기염을 토했다.


‘엑스맨’은 과거와 미래의 엑스맨들이 힘을 합쳐 거대한 전쟁을 펼치는 이야기로 사상 최강의 적이자 인류를 위협하는 강력한 무기 센티넬에 맞서 싸움을 펼친다.

해당 영화에는 휴 잭맨, 제임스 맥어보이, 마이클 패스벤더, 제니퍼 로렌스, 할리 베리, 엘렌 페이지, 이안 맥켈런, 패트릭 스튜어트, 니콜라스 홀트 등 할리우드 톱스타들이 대거 출연한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2위는 ‘인간중독’이 차지했으며 누적 관객은 85만1530명이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nedai@starnnews.com노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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