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동이’ 출연진들, 오마리아 금단현상?..상담 요청 쇄도

      2014.05.31 12:06   수정 : 2014.10.26 21:57기사원문


김민정을 향한 갑동이 출연진들의 구애가 뜨겁다

지난 30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갑동이’에서는 류태오(이준 분)가 오마리아(김민정 분)에게 자백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오직 오마리아에게만 입을 열겠다고 선포한 류태오는 극의 초반부부터 ‘오마리아는 갑동이꺼’라는 전제하에 지속적인 상담을 받으며 그녀 곁에 맴돌아 왔다.

특히 자신의 목숨을 담보로 상담을 청할 정도로 그녀에게 집착적인 면모를 보였으며 오마리아가 눈앞에 보이지 않자 금단현상을 일으킨 것처럼 발작했다.

하무염(윤상현 분) 경장 또한 류태오의 자백을 받으러 간 오마리아가 긴 시간 머무르자 “문을 쳐부수고 들어가겠다”고 말하는 등 걱정하는 마음을 숨기지 못했다.

여기에 하무염을 짝사랑하는 마지울까지 오마리아에게 찾아가 “난 뭘 잘못한 걸까요?”라고 물으며 가세했다.


이러한 오마리아쌤의 상담 열기는 시청자들에게까지 이어지고 있다.

시청자들은 김민정 페이스북을 통해 "저도 상담해주세요", "가운 너무 잘 어울려요", “류태오가 부럽다”, “갑동이 제가 잡아드릴게요” 등과 같은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갑동이’ 14회는 31일 오후 8시40분에 방송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p656@starnnews.com정주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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