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하선, 관공서 빙자 사칭 피해 예방 캠페인 동참 ‘특급의리’
2014.06.13 13:24
수정 : 2014.06.13 13:24기사원문
박하선이 관공서를 빙자해서 사회적 약자인 노인들의 주머니를 터는 악덕 상인들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캠페인에 앞장선다.
13일 배우 박하선의 소속사 에스엘엔터테인먼트 측은 “취약계층을 돕는 하트하트재단 홍보대사로서 평소 남모르게 봉사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는 박하선이 어렵고 힘들게 생활하는 취약계층을 노리고 관공서 빙자, 사칭을 통해 돈을 갈취를 한다는 사실에 경악을 금치 못하고 적극 캠페인에 동참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시고 작은 일이라고 쉽게 지나칠 수 있는 일이지만, 조금만 관심을 가지신다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는 일이다. 또한 관공서에서 예방 홍보 현수막이라도 설치한다면 예방 효과도 있지만 악덕 상인 영업 행태를 막을 수 있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또한 해당 캠페인 관계자는 “관공서 빙자, 사칭 피해가 일어나는 곳은 주로 서민들이 많이 사는 지역이나 관리인이 없는 빌라, 단독주택, 연립주택 등이다. 직접 집을 방문해서 음식물 처리업체, 도시가스점검, 보일러점검 등 다양한 행태로 빙자와 사칭을 하고 공원으로 유인해서 불량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이러한 물건으로 가격폭리를 취하고 필요하지도 않은 곳을 수리하라고 해서 많은 이들이 피해를 보고 있는 것을 목격했다”고 전했다.
앞서 H엔터테인먼트 배우들인 최무성, 박수영, 엄태구, 송지인 등이 관공서 빙자 사칭 피해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시작했으며, 이문식, 박하선이 동참하게 돼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박하선은 최근 종영한 드라마 ‘쓰리데이즈’에서 박유천, 소이현 등과 호흡을 맞췄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image@starnnews.com이미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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