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행오버’ 뮤비 인기에 스눕독-박호준도 관심 집중
2014.06.17 12:02
수정 : 2014.06.17 12:02기사원문
'행오버(HANGOVER)' 뮤직비디오의 인기가 심상치 않다.
지난 9일 싸이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행오버' 뮤직비디오는 17일 현재 조회수 7만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이에 빠른 속도로 조회수를 올리고 있는 싸이의 '행오버'가 지난달 유튜브 최초 20억뷰를 돌파한 '강남스타일'의 명성을 뛰어넘을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싸이 특유의 B급 정서를 담고 있는 '행오버' 뮤직비디오는 스눕독이 편의점에서 삼각김밥을 먹거나 팔토시를 낀 채 당구장에서 자장면을 먹는 모습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싸이가 머리카락을 자르는 장면에서는 박호준 헤어디자이너가 이발사로 까메오 등장해 빠른 템포의 리듬과 함께 현란한 가위 테크닉 퍼포먼스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세계 최초 헤어퍼포먼스라는 새로운 장르의 개척자인 박호준은 1초에 7번의 가위질을 하는 가위 테크닉으로 SBS '스타킹'에 출연해 화제가 된 바 있다.
한편, 싸이는 오는 18일 새벽 6시경 서울시 강남구 영동대로 코엑스 앞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월드컵 거리응원전에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편집부 news@f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