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과천선’ 김명민, 진이한과 본격적인 법정싸움 첫 대결 ‘승소’

      2014.06.18 23:59   수정 : 2014.06.18 23:59기사원문


‘개과천선’ 김명민이 진이한과의 첫 대결에서 승소했다.

18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개과천선’에서는 김석주(김명민 분)가 키코 사건과 관련해 피해 중소기업을 위해 효력정지 가처분소송을 신청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석주의 아버지 김신일(최일화 분)이 저혈당 쇼크로 인해 쓰러졌고, 김석주는 아버지를 대신해 키코 사건을 담당했다.

김석주는 당장 환율 이자를 갚아야 하는 피해 중소기업들에게 효력금지 가처분신청을 해두라고 조언했고, 차영우(김상중 분) 펌과의 본격적인 법정 싸움을 준비했다.

이에 전지원(진이한 분)은 김석주가 가처분신청서를 냈음을 알고, 차영우에게 “내가 아는 김석주가 맞냐”라고 의문을 제기했다. 차영우는 “김석주 아버지가 이번 사건 피해 기업 상담을 해줬다고 들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기억상실이다. 심경변화도 동반했고 그 사실을 감추면서 일하기 힘들어했다.
이 사실은 보안사안이다.
이 방에 있는 세 사람, 이지윤 인턴, 박상태 변호사 정도만 알고 있다”라며 김석주가 변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이후 김석주와 전지원은 법정에서 처음으로 맞 붙었고, 결국 승소한 김석주는 기자들에게 “사법정의가 살아있다는 증거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김석주가 아버지의 진심을 알고 오열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p656@starnnews.com정주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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