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훈, 조여정-이수경 등에 오연서-이유리 ‘리스트 추가’ 폭소
2014.06.19 11:21
수정 : 2014.06.19 11:20기사원문
김지훈이 조여정 구혜선 임정은 이수경에 이어 스캔들 리스트에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 오연서 이유리를 추가시켜 웃음을 자아냈다.
김지훈은 지난 18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의 '자다가 날벼락' 특집에 개그맨 심현섭, 가수 이정과 박현빈과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김지훈은 앞서 조여정이 출연해 "김지훈의 여자가 나는 아니다"라고 말한 것에 대해 "조여정 씨가 거짓말 할 수도 있지 않냐. 진실만을 얘기할 의무는 없지 않냐"며 의문을 남겼다.
과거 김지훈은 SBS '화신'에서 "함께 호흡 맞춘 조여정 구혜선 임정은 이수경 중 한 명은 진짜 만났다"고 고백했고, 조여정은 "난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김지훈은 "구혜선과는 지인의 친한 사이라 친해졌고, 이수경 씨와 임정은 씨도 드라마를 같이 찍었다"며 "임정은 씨는 6월 말에 결혼 예정인데 뭐 과거는 과거일 뿐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지훈은 "한 명만 빼달라"는 MC들의 제안에 "추가는 할 수 있는데 빼는 건 못하겠다"며 "지금 함께 드라마를 찍고 있는 오연서와 결혼생활 하고 있는 이유리 씨도 추가하고 싶다. 우리 드라마 두 번째 여주인공이다"며 스캔들 리스트를 이용해 홍보에 나서 웃음을 이끌었다.
이날 김지훈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지훈, 재밌네" "김지훈, 스캔들 리스트 정말일까" "김지훈, ‘장보리’ 홍보 웃겨" "김지훈, 괜찮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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