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S금융그룹, 문화예술단 ‘BS MUSE’ 창단

      2014.06.19 13:36   수정 : 2014.06.19 13:36기사원문
BS금융그룹은 19일 부산시 대연동 소재 부산예술회관에서 BS금융그룹 문화예술단 'BS MUSE'를 창단하고 , 창단 기념 공연을 갖는다.

BS금융그룹은 부·울·경지역에서 활동하는 소규모 전문 청년음악팀 5개팀에 BS금융그룹의 이름을 함께 사용하도록 하고, 이들 단체에 운영지원을 하는 방식의 네이밍 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네이밍 사업에는 부산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관악팀 '아트앙상블오브부산', 국악팀 '가이아', 중창팀 '삼손중창단' 등 3개팀과 울산, 경남지역에 클래식 실내악단 '에일린'과 '씨앤엘' 각 1팀씩이 선정됐다,

예술단 전체를 조화로운 화음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진주시립교향악단 윤상운 상임지휘자를 명예지휘자에, 동의대학교 백재진 교수, 부산대학교 박광식 겸임교수를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예술단으로 선정된 팀은 앞으로 BS금융그룹 명칭을 각 팀의 명칭 앞에 붙여 활동하게 된다.
또한 공익활동으로 매년 일정 횟수의 찾아가는 무료 공연을 진행하고, 팀별 자체 기획공연으로 수익을 창출하는 영리활동도 할 수 있다.


BS금융그룹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출신 청년 음악인들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다양한 공익적 문화공연을 펼칠 수 있는 기반이 조성돼 문화예술을 매개로 한 문화나눔사업 확대에 높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이와 같은 문화예술 지원 사례는 전국적으로도 없었던 것으로 파악되는 만큼 기대가 크다"고 강조했다.

gms@fnnews.com 고민서 기자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