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루과이 페레이라, 잉글랜드전서 스털링 니킥에 얼굴맞고 ‘기절’

      2014.06.20 11:25   수정 : 2014.06.20 11:25기사원문


우루과이 대표팀 알바로 페레이라가 경기 도중 기절했다.

20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아레나 데 상파울루에서 열린 2014 브라질월드컵 D조 조별리그 2차전 우루과이-잉글랜드전에서 알바로 페레이라가 경기 도중 기절해 축구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이날 경기에서 알바로 페레이라는 후반 25분 태클을 시도하던 도중 잉글랜드 라힘 스털링의 무릎에 머리를 가격 당해 바로 정신을 잃었다.

이에 알바로 페레이라는 의료진으로부터 응급처치를 받았고, 부상에도 불구하고 90분 풀타임을 모두 소화해 팀의 승리에 일조했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 알바로 페레이라가 속한 우루과이는 후반 39분에 터진 수아레스의 결승골을 앞세워 잉글랜드에 2-1로 승리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syl015@starnnews.com이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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