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골 2도움’ 벤제마, 스위스전 MOM 선정

      2014.06.21 06:15   수정 : 2014.06.21 06:15기사원문


프랑스 공격수 카림 벤제마(레알 마드리드)가 경기 최우수 선수(MOM)로 선정됐다.

프랑스는 21일 새벽 4시(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사우바도르의 아레나 폰테 노바에서 열린 ‘2014 브라질월드컵’ E조 조별예선 2차전 스위스와의 경기서 벤제마, 지루, 마투이디, 발부에나, 시소코가 골 잔치를 벌이며 5-2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프랑스는 2승(승점 6점)으로 조 선두 자리에 올랐다. 반면 스위스는 1승1패(승점 3점)를 기록하게 됐다. 조 1위 가능성이 높아진 프랑스는 강력한 우승후보인 아르헨티나를 피해갈 수 있게 됐다.


이날 벤제마는 공격수로 선발 출장해 1골 2도움의 맹활약을 펼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비록 전반에는 페널티킥을 놓쳤지만 마투이디의 골을 도왔다.
이어 후반에는 최전방 공격수로 출장해 후반 22분 골을 터뜨렸다. 이 골로 벤제마는 대회 3호골을 기록했다.


경기가 끝난 후 국제축구연맹(FIFA)은 벤제마를 MOM(맨 오브 더 매치)으로 선정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syl015@starnnews.com이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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