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의 거리’ 신소율, 이희준 향한 ‘레이저 눈빛’ 발사
2014.07.01 13:31
수정 : 2014.07.01 13:31기사원문
신소율의 시선이 이희준에게서 떠나지 못하고 있다.
지난달 30일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유나의 거리’에서는 이희준을 바라보는 신소율의 예사롭지 않은 시선이 그려졌다.
이날 다영(신소율 분)은 거짓 소개팅으로 창만(이희준 분)을 공원으로 불러냈다. 애초에 오지 않을 친구를 같이 기다리며 다영은 “내가 살짝 한번 입 댔어요”라고 말하며 자신이 마시던 커피를 창만에게 권하고 창만은 ”난 원래 남이 먹던 것도 잘 먹어”라며 맛있게 커피를 마셨다.
이에 다영은 창만이 아이스 커피 스트로우를 입에 대는 것을 확인 하고 혼자 뿌듯해 하면서 그토록 보고 싶었던 창만을 계속 주시했다.
이어 다영은 친구에게 급한 일이 생겨 못나올 것 같다고 둘러대고 창만에게 대신 영화를 보자고 했고, 영화관에서도 다영은 영화에는 전혀 관심을 두지 않은 채 창만만 바라봤다.
하지만 창만의 시선은 다영이 아닌 유나(김옥빈 분)에게 향해 있어 보는 이로 하여금 웃픈 안타까움을 자아내게 만들고 있다.
한편 JTBC 월화드라마 ‘유나의 거리’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50분에 방송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hyein4027@starnnews.com김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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