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이방인’ 박해진, 전국환 향한 복수 본격적으로 ‘시작’

      2014.07.01 23:33   수정 : 2014.07.01 23:33기사원문


박해진의 본격적인 복수가 시작됐다.

1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닥터 이방인’에서는 한재준(박해진 분)이 20년 만에 오준규(전국환 분)를 향한 본격적인 복수를 시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한재준은 자신의 이사장 취임식에서 사람들 눈을 피해 박훈(이종석 분)을 만났고, 박훈은 한재준에게 무슨 짓을 꾸미냐 오수현(강소라 분)에게 이야기하라고 말했다.

그러자 한재준은 “수현이한테 말할 수도 없다. 내가 하려는 일 이미 시작됐다”라고 알렸고, 그 순간 취임식 현장에는 경찰들이 들이닥처 오상진(강태환 분)을 공금횡령죄로 체포해갔다.


이를 본 박훈은 “당신이 한 짓이오?”라고 질문했고, 한재준이 “이미 벌어진 일이다”라고 말하자 “혹시나 했는데 당신이 이성훈이구나. 복수 이딴 것 하냐”라고 물었다.

이에 한재준은 “수현이에게 못할 짓을 한다.
부모님을 잃었다. 20년 만에 복수를 하는 것이다”라며 자신의 뜻을 굽히지 않았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한재준은 오준규에게 진심어린 사과를 원한다고 자신의 목적을 밝혔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nedai@starnnews.com노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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