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립식품 ‘삼립GFS’ 출범, 대표이사 황재복 전무 선임

      2014.07.02 17:13   수정 : 2014.07.02 17:13기사원문

삼립식품(대표 윤석춘)이 식품유통법인 '삼립GFS(Global Food Service·로고)'를 출범했다고 2일 밝혔다. 삼립GFS는 삼립식품의 식자재 유통사업부문이 분할돼 설립된 것이다. 삼립GFS의 대표이사는 삼립식품 경영지원실장인 황재복 전무가 맡게 된다.
황 전무는 파리크라상의 최고재무책임자(CFO)를 역임했다.

삼립GFS는 지난 1일부터 본격적인 영업활동에 들어갔으며 창립식도 개최했다.


삼립식품 관계자는 "40조원에 이르는 식자재 도매 유통시장의 성장 가능성에 따라 사업의 전문성을 제고하고 경영효율성을 강화해 시장환경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신설법인을 설립했다"고 말했다.

김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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