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 ‘유혹’ 김두현 역으로 캐스팅..이정진 지키는 충성+의리男

      2014.07.02 17:33   수정 : 2014.07.02 17:33기사원문


최현이 ‘유혹’에 이정진 오른팔 김두현 역으로 합류한다.

2일 배우 최현의 소속사 루크 미디어에 따르면 최현이 SBS 새 월화드라마 ‘유혹’에 김두현 역으로 캐스팅 됐다.

극중 김두현은 주인공 강민우(이정진 분)의 운전기사로 강민우에게는 발과 같은 존재라 사생활 또한 누구보다 잘 알고 있으며 민우를 끝까지 지키는 충성과 의리의 남자이다.


최현은 소속사를 통해 “김두현은 마치 모래시계의 이정재 선배님 같은 매력 있는 캐릭터다. 단순히 운전기사나 비서가 아닌 주변 세력들의 매수와 협박으로부터 ‘민우’를 지키는 보디가드 같은, 때로는 형제 같은 인물이다”라며 “지금까지 비슷한 캐릭터들이 많이 있었지만 나만의 매력으로 강한 인상을 남기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SBS 월화드라마 ‘닥터 이방인’ 후속으로 오는 14일 첫 방송되는 ‘유혹’은 인생의 벼랑 끝에 몰린 남자가 거부할 수 없는 매혹적인 제안을 받아 돌이킬 수 없는 선택을 하며 벌어지는 예측불허의 사랑을 그린 멜로드라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hyein4027@starnnews.com김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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