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화제약, 드림파마 인수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최종 선정

      2014.07.04 11:12   수정 : 2014.07.04 11:12기사원문
알보젠은 자회사인 근화제약을 통해 국내 제약사인 드림파마 인수를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최종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인수제안은 향후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의 5대 제약사로 발돋움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드림파마의 주력 제품은 비만치료제(국내시장에서의 35% 점유)와 처방약, 항생제, 항진균제, OTC 변비치료제, 고지혈증 치료제 등이 있다.
따라서 근화제약이 주력하는 제품군과 중복되지 않는다.

알보젠은 "이번 인수합병을 통해 연구개발(R&D)이 강화돼 드림파마와 근화제약 양사 모두에게 이익을 안겨다 줄 것으로 기대를 하고 있다"며 "국내 뿐만 아니라 아태지역 시장 공략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알보젠은 이번 거래를 최종 승인하기 위한 계약체결이 향후 수주 내에 진행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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