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돌, 더치트와 손잡고 ‘클린폰트 캠페인’ 진행
2014.07.08 11:26
수정 : 2014.07.08 11:26기사원문
폰트 디자인 기업 산돌커뮤니케이션은 온라인 사기예방 사이트 더치트(thecheat.co.kr)와 손잡고 2014 폰트 나눔 프로젝트 '클린폰트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클린폰트 캠페인은 폰트가 저작권을 보호 받는 창작물임을 알리고 정품 폰트 사용을 권장하고자 기획된 캠페인으로 댓글로 폰트 저작권을 준수하겠다는 서약을 남기면 된다.
산돌은 폰트 저작권을 준수하겠다는 댓글을 남긴 모든 참가자에게는 산돌의 365종 이상의 폰트와 매달 추가되는 폰트까지 이용 할 수 있는 18만원 상당의 산돌구름 플러스 6개월 이용권을 제공할 방침이다.
산돌의 석금호 대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폰트 저작권에 대해 알리는 동시에 그 동안 불법 폰트를 사용했던 이들을 양지로 이끌어 내겠다"며 "앞으로 산돌은 불법 폰트 사용에 대한 단속이 아닌 보다 쉽고 편리한 폰트 서비스로 폰트 이용 환경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pja@fnnews.com 박지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