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제 월드컵 최다골 경신 순간, 호나우두 표정 ‘망연자실’
2014.07.09 15:18
수정 : 2014.07.09 15:13기사원문
브라질 축구스타 호나우두의 씁쓸한 표정이 중계 카메라에 잡혀 이슈가 되고 있다.
한국시각으로 9일, 독일과 브라질의 월드컵 4강 준결승전 0:1로 뒤진 전반 23분 독일 미로슬라브 클로제의 추가골이 터진 순간이었다.
이 날 중계를 맡은 호나우두는 패배의 기운이 감도는 동시에 함께 자신의 월드컵 최다골 기록이 깨진 상황에서 망연자실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브라질은 연이은 독일의 파상공격에 1:7 역사적인 참패를 맛보며 월드컵 우승의 꿈을 접고 말았다.
호나우두의 참담한 표정을 접한 네티즌들은 "호나우두 표정, 나라 잃은 것처럼 참담하다", "호나우두 표정, 개인기록도 기록이지만 참패의 충격이 크겠다", "왕년에 한 시대를 풍미했던 호나우두 표정 안타깝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편집부 news@f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