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켈, 라커룸 방문.. 독일 대표팀 우승 축하

      2014.07.14 09:09   수정 : 2014.10.25 06:29기사원문

메르켈 총리가 라커룸에 방문해 독일 축구대표팀의 2014 브라질 월드컵 우승을 축하했다.

독일은 14일(한국시각)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 위치한 마라카낭 경기장에서 열린 2014 브라질월드컵 결승전 아르헨티나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하며 월드컵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마라카낭 경기장에서 경기를 지켜본 메르켈 총리는 마리오 괴체가 연장 후반 결승골을 터트리자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기뻐하는 장면이 중계 카메라에 잡혔다. 메르켈 총리는 우승 세리모니 이후 라커룸을 찾아 선수단의 노고를 치하했으며, 독일축구협회는 선수단과 메르켈 총리의 기념 사진을 공식 트위터를 통해 공개했다.


상의를 탈의한 메수트 외질을 비롯해 사진 속 메르켈 총리과 대표팀은 격식없이 우승의 기쁨을 나누고 있다.


메르켈 총리가 선수단 라커룸을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메르켈 총리는 G조 조별리그 1차전 포르투갈과의 경기도 직접 관전했으며 4-0 대승을 거두자 라커룸을 방문해 선수단과 기쁨을 함께 누린 바 있다.

onnews@fnnews.com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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