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브라질 월드컵 결승전 A보드 마케팅 실시

      2014.07.14 11:10   수정 : 2014.10.25 06:18기사원문

현대자동차는 전 세계 축구팬들의 이목이 집중된 2014 브라질 월드컵 결승전에서 현대차 온라인 팬파크에 참여한 축구팬의 얼굴을 경기장 내 A 보드에 띄우는 이색 마케팅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현대차는 현대차 월드컵 마이크로사이트 (http://worldcup.hyundai.com)에서 인기 투표를 실시해 가장 많은 표를 받은 참여자 4명의 얼굴을 2014 브라질 월드컵 경기장 내 현대차 A 보드에 'THANK YOU FANS'라는 메시지와 함께 띄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현대차 월드컵 마이크로사이트에는 지금까지 약 750만명이 방문, 72만개 이상의 응원 메시지를 남겼다.

현대차 관계자는 "전 세계 축구팬들과 함께하는 월드컵 축제의 장인 온라인 팬파크에 대한 팬들의 뜨거운 관심에 보답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전 세계 고객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현대차는 2014 브라질 월드컵 공식 후원사로서 이번 월드컵 기간 동안 △전세계 6개 도시에서 글로벌 팬파크 운영 △시승행사 진행 △각 국가대표팀 버스 및 월드컵 행사 진행 차량 지원 등 다양한 월드컵 마케팅을 진행해 전 세계 축구팬들에게 현대차의 글로벌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나섰다.


yoon@fnnews.com 윤정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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