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인천시교육청 ‘대중문화예술여행’ 첫 강의 진행

      2014.07.15 13:54   수정 : 2014.10.25 05:05기사원문
동국대(총장 김희옥) 예술대학과 인천시교육청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대중문화예술여행' 프로그램이 첫걸음을 뗐다.

동국대는 15일 인천시교육청과 손잡고 인천지역 고등학생들의 꿈과 감성을 길러주고자 진행하는 '대중문화예술여행' 첫 강의를 지난 12일 동국대 이해랑예술극장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강의에는 689명의 지원자 중 엄격한 오디션을 거쳐 선발된 고등학생 180여명, 교사 20여명 등 총 200여 명이 참석했다.


대중문화예술여행은 2015년 1월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20주에 걸쳐 진행되며 공연예술과 실용음악 2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신영섭 예술대학장은 "학생들에게는 자신의 재능을 계발하고 예술적 정서를 고취시키는 계기로, 참여교사들은 학생들에게 예술 활동을 다른 각도로 교육하는 재충전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국대는 지난 5월 정규 수업에서 공연예술(연극/뮤지컬)과 실용음악(보컬/작곡/기악) 분야를 접하기 어려운 고등학생들을 위해 인천시교육청과 업무협약을 맺고 인천지역 학생들에게 예술대학의 전문적인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기로 했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