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애’ 개봉 확정, 한국판 ‘나인 하프 위크’ 파격 메인 포스터 공개
2014.07.20 08:53
수정 : 2014.10.25 01:25기사원문
유라성, 황보욱이 선보일 파격 멜로 '밀애'가 격정적인 사랑을 담아낸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밀애(감독 김인규 김민준)'는 오로지 본능에 지배 당하는 두 남녀의 치명적인 사랑, 위험한 섹스 게임을 다룬 작품으로 한국판 '나인 하프 위크'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영화는 완벽한 외모, 막강한 실력, 마성의 매력을 지닌 최고의 큐레이터 윤희가 전시회 준비 과정에서 만난 신인 사진 작가 형석과 벌이는 100일 동안의 섹스 게임을 통해 진정한 사랑을 잊고 육체적인 쾌락을 우선시 하는 현대인들의 모습을 이야기 한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오직 본능만이 지배하는 파격적인 사랑이 온다'는 카피와 서로를 부둥켜 안은 남녀의 모습을 보여주며 본편의 내용을 예감케 한다.
특히 지난 17일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섹시한 블루레이스 점프 수트로 시선을 사로잡은 배우 유라성과 모델 출신 배우 황보욱이 선보일 파격적인 연기로 기대를 모은다.
우리 모두가 한 번 쯤 꿈꿔보는 위험한 사랑과 이성으로는 잠재울 수 없는 치명적인 본능에 대해 이야기하는 격정 멜로 '밀애'는 오는 24일 개봉 예정이다.
/여창용 기자 news@f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