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도’ 윤종빈 감독, “천보役 마동석 내 지인중 가장 힘세”

      2014.07.24 18:13   수정 : 2014.10.24 22:31기사원문


윤종빈 감독이 마동석의 매력 포인트를 꼬집었다.

지난 23일 영화 ‘군도: 민란의 시대(이하 군도)’가 개봉한 가운데 윤종빈 감독이 극중 괴력 천보를 연기한 마동석의 매력 포인트를 공개했다.

윤종빈 감독은 본인이 실제 아는 사람 중 힘이 가장 센 인물로 마동석을 꼽은 후, “괴력 천보 캐릭터에 가장 잘 어울리기에 주저없이 마동석을 캐스팅을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단순한 외형적 이미지뿐만 아니라 마동석만의 유머와 감동을 전해주는 연기가 압권”이라고 마동석의 매력 포인트를 꼬집어 눈길을 끌었다.


이를 증명하듯 마동석은 극중 괴력 천보로 분해 쇳덩이를 가볍게 휘두루고 맨 손으로 사람을 집어 던지는 엄청난 파워 액션뿐 아니라 소소한 유머와 함께 관객을 빵 터트리는 한방있는 웃음까지 선사한다.


또한 마동석은 다른 인물과의 앙상블 연기를 통해 마음을 울리는 감동을 전해주며 대체 불가한 배우임을 스스로 증명했다.


한편 마동석이 출연한 ‘군도’는 극장에서 절찬리 상영 중이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nedai@starnnews.com노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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