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원셀론텍 ‘바이오콜라겐 파우더’, 미 FDA 원료의약품 등재

      2014.07.25 13:42   수정 : 2014.10.24 22:09기사원문
세원셀론텍은 독자적으로 개발한 바이오콜라겐 파우더가 미국 FDA(식품의약국)의 DMF(원료의약품등록제도)에 원료의약품으로 등재됐다고 25일 밝혔다.

바이오콜라겐 파우더는 재생의료산업 분야의 가장 중요한 생체재료로 평가 받는 의료용 콜라겐 원료인 바이오콜라겐의 고유 특성을 유지하면서 순도를 극대화한 세원셀론텍의 특허 정제기술이 적용된 원료다.


다단계의 첨단 제조공정을 기반으로 인체 면역반응이 없도록 텔로펩타이드(면역방응을 일으키는 항원인식부위)를 제거했으며, 3중 나선구조를 유지하고 저분자화된 물질을 제거하는 기술을 도입해 생체 내 존재하는 콜라겐과 가장 유사한 형태 및 특성을 지니는 확고한 품질을 갖추고 있다. 이에 따라 높은 생체적합성과 안전성이 확보된 바이오콜라겐 고유의 특성을 유지하고 파우더 제형으로 개발돼 조작 및 보관이 용이하고, 용해성이 뛰어난 장점이 있다.


세원셀론텍 서동삼 상무는 "액상 타입의 바이오콜라겐에 이어 바이오콜라겐 파우더가 미국 FDA에 등재된 세원셀론텍의 두 번째 원료의약품으로 기록됐다"면서 "이번 등재로 미국뿐 아니라 유럽, 아시아 등 전세계 다양한 재생의료시장 진출에 유리한 또 하나의 발판을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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