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애’, 두 남녀의 격정적인 순간 담아낸 2번째 스페셜 포스터 공개

      2014.07.30 16:27   수정 : 2014.10.24 19:53기사원문

오로지 본능에 지배 당하는 두 남녀의 치명적인 사랑과 위험한 섹스 게임을 다룬 영화 '밀애'가 뜨거운 빗물 속에서 서로를 탐하는 두 남녀의 강렬한 모습이 돋보이는 2번째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했다.

'밀애(감독 김민준, 김인규)'는 외모와 실력, 매력을 지닌 큐레이터 윤희가 전시회 준비 과정에서 만난 신인 사진 작가 형석과 벌이는 100일 동안의 섹스 게임을 통해 진정한 사랑을 잊고 육체적 쾌락을 우선시 하는 현대인들의 모습을 이야기하는 작품이다.


이번에 새롭게 공개된 2번째 스페셜 포스터는 쏟아지는 빗물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오직 서로에게 빠져 있는 두 남녀의 모습이 자신의 본능에 따라 움직이는 윤희와 형석을 암시하며 본편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제, 이들에게 룰 따위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카피는 주위의 시선이나 관습 따위를 모두 벗어나 쾌락 그 자체를 본능적으로 좇는 두 사람의 모습을 암시한다.


유라성의 파격적인 노출과 강렬한 정사 연기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한국판 나인 하프 위크' 격정멜로 '밀애'는 24일 개봉해 상영 중이다.


/온라인편집부 news@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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