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청춘’ 유희열, 삼각팬티에 “다는 못 가릴 것” 폭소

      2014.08.02 10:16   수정 : 2014.08.02 10:16기사원문


‘꽃보다 청춘’ 유희열이 19금 발언으로 큰 웃음을 선사했다.

지난 1일 오후 첫 방송된 tvN ‘꽃보다 청춘’에서는 40대 청춘 유희열, 이적, 윤상의 페루의 수도 리마 여행기 첫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유희열, 이적, 윤상은 제작진에게 납치당한 듯 페루로 떠나야했고, 속옷도 챙기지 못한 채 부랴부랴 비행기에 올랐다.

이에 세 사람은 페루에 도착하자마자 시장에 들러 속옷을 구입했고, 세 개들이 한 세트를 발견한 유희열은 저렴한 가격에 삼각팬티를 구매했다.


유희열은 “원래 삼각팬티는 안 입는데 싸서 하나 구입했다”며 “하체에 비해 굉장히 작은 느낌이다”고 민망한 듯 말했다.


이어 유희열은 삼각팬티를 정리하며 “뭐 어떻게든 되겠죠. 다는 못 가릴 것”이라고 말해 보는 이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이날 ‘꽃보다 청춘’에서 유희열은 지갑을 모두 압수한 제작진 몰래 신용카드를 챙겼다가 발각됐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p656@starnnews.com정주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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