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vs 리버풀, ‘기네스컵’ 결승전 붉은 자존심 대격돌

      2014.08.05 07:45   수정 : 2014.10.24 17:35기사원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리버풀이 기네스컵 결승전에서 격돌한다.

맨유와 리버풀은 5일 오전 9시(한국시간) 미국 선라이프 스타디움에서 '2014 기네스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 결승전에서 챔피언의 자리를 놓고 겨루게 된다.

이날 경기에서 맨유는 웨인 루니, 후안 마타, 안데르 에레라, 다비드 데헤아 등 최정예 멤버를 출전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리버풀은 다니엘 스터리지, 리키 램버트, 필리페 쿠티뉴, 스티브 제라드 등 주전을 출전시킬 예정이다.

두 팀은 모두 조별리그에서 전승을 기록하며 결승전에 진출했다.
비록 친선 경기이긴 하지만 영국 리그에서 붉은색 자존심 대결을 펼치는만큼 물러서지 않는 치열한 승부가 예상된다.

특히 올시즌 맨유에 부임한 루이스 반 할 감독은 자신의 첫번째 공식 일정이자 리버풀과의 라이벌전에서 필승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한편, 맨유와 리버풀의 '2014 기네스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 결승전 중계는 SBS스포츠에서 생중계 예정이다.


/온라인편집부 news@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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